정기검진 결과지를 보며 “간수치 정상범위를 벗어났나?”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지요.
수치가 조금만 달라도 걱정이 커지지만, 검사실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어 정확한 해석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검사에서 흔히 보는 AST·ALT·γ-GTP 중심으로 간수치 정상범위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또한 간수치가 높아지는 이유와 간수치 정상범위를 회복하는 데 도움 되는 생활 습관까지 알려드립니다.
목차
1. 간수치란 무엇인가?
1.1 간수치의 정의 (AST, ALT, γ-GTP)
AST(GOT)와 ALT(GPT)는 간세포에 많은 효소로, 손상이 있을 때 혈중으로 증가합니다.
γ-GTP는 담즙 흐름과 음주 습관의 영향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효소입니다.
1.2 간수치 검사 목적
무증상 상태에서 간 기능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방간·약물 영향·음주·간염 등을 추적 관찰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1.3 언제 검사를 받아야 할까
정기 검진, 과음·비만·당뇨·이상지질혈증이 있거나 간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또는 약물 복용 전후에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간수치 정상범위
중요: 아래 값은 성인 기준의 일반적 참고범위입니다. 병원·검사실·측정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본인 결과지의 참고치를 최우선으로 보셔야 합니다.
| 항목 | 일반적 정상범위 | 설명 |
| AST(GOT) | 약 10–40 U/L | 간·근육·심장 등에도 존재. 단독 상승 시 근육 영향 가능성 고려. |
| ALT(GPT) | 약 7–40 U/L(일부 7–56 U/L) | 간세포 특이성이 높아 핵심 지표. |
| γ-GTP | 남 10–60 U/L, 여 5–40 U/L | 음주·약물·담도 영향에 민감. |
| ALP | 40–130 U/L | 담도·골대사 영향. γ-GTP와 함께 보면 유용. |
| 총 빌리루빈 | 0.3–1.2 mg/dL | 황달 평가에 참고. |
2.1 AST(GOT)
일반적으로 10–40 U/L를 간수치 정상범위로 많이 사용합니다.
운동 후 일시적 상승이나 근육 손상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2 ALT(GPT)
대략 7–40 U/L, 일부 검사실은 7–56 U/L를 기준으로 사용합니다.
간 특이성이 높아 가장 중요하게 보는 수치입니다.
2.3 γ-GTP
남성은 10–60 U/L, 여성은 5–40 U/L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음주나 담도 질환, 약물 영향으로 쉽게 변동될 수 있습니다.
3. 간수치가 높아지는 이유
3.1 음주
단기간 폭음이나 장기간 음주는 ALT·AST, 특히 γ-GTP 상승과 관련됩니다.
3.2 지방간·비만
복부비만, 인슐린저항성은 ALT/AST를 경미하게 높일 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합니다.
3.3 약물·보충제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과량), 일부 항생제/항경련제, 한약·건강보조제 성분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간수치 내리는 방법
4.1 식습관
가공식품, 트랜스지방, 설탕을 줄이고 채소·통곡물·단백질 위주로 식사하세요.
4.2 운동
주 3~5회, 주당 150분 이상 유산소+근력 운동이 간수치 정상화에 도움 됩니다.
4.3 생활 관리
절주·금주,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완화도 함께 병행해야 효과가 큽니다.
5. 간수치에 좋은 음식
5.1 채소·과일
항산화 성분과 섬유소가 풍부하여 지방간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5.2 단백질
기름기 적은 생선·콩류·계란 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세요.
5.3 건강한 지방
올리브유, 견과류, 아보카도 등의 불포화지방은 간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6. Q&A | 자주 묻는 질문
Q1. 간수치가 조금 높으면 무조건 간이 안 좋은 건가요?
운동·약물·일시적 요인으로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반복 검사와 다른 검사 결과를 함께 봐야 합니다.
Q2. 술을 줄이면 바로 정상으로 돌아오나요?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수주~수개월 내에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3. 영양제만으로 간수치를 낮출 수 있나요?
영양제는 보조 수단입니다.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되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7. 추천 영상
의학채널 비온뒤 - 간 효소 수치(ALT,AST)란 무엇일까? (송내과의원 송태호 원장)
8. 마무리 말
간은 ‘침묵의 장기’라 이상이 생겨도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기검진과 간수치 정상범위 확인은 꼭 필요합니다.
오늘 정리한 정상범위와 관리법을 바탕으로, 생활 습관을 점검해 보세요. 작은 습관의 변화가 큰 건강 차이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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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건강정보 참고용입니다. 개인 상태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으며, 수치 이상이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가 상담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